[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0일 음성 설성공원에서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 및 군민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족, 이웃 등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신명 나는 군민가요제가 펼쳐졌다.

오후 5시에 1부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과 품바 고고 장구, 전자 바이올린 서지우, 퓨전국악밴드가 출연해 색다른 콘셉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군민가요제가 열려 각 읍·면을 대표하는 9명의 참가자가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강진의 '화장을 지우는 여자'를 부른 금왕읍 차영욱 씨가 금상을, 생극면 김서연 씨가 은상을, 맹동면 김병철 씨가 동상을, 소이면 이정자 씨가 인기상을 각각 받았다.

음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여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음성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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