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담당자가 옥천읍 매화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을 이겨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 담당자가 옥천읍 매화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을 이겨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충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9일 시니어클럽, 경로당, 독거노인 가구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냉방기 가동상태 등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시 어르신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설명하는 등 사고예방을 당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옥천군에서는 폭염이 계속되는 8월 말까지 마을방송,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등을 전파하고 계속적으로 폭염상황을 모니터링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에서는 올해 경로당 100개소에 냉방기 보급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모든 경로당에 냉방기 추가지원을 완료해 매년 반복되는 혹서기 폭염상황에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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