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추장·케첩 가격 오르고 콜라·어묵 내렸다
지난달 고추장·케첩 가격 오르고 콜라·어묵 내렸다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08.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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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참기름 전통시장, 생수 대형마트… 어묵은 백화점이 저렴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지난달 고추장과 케첩 등의 가격이 오르고 콜라와 어묵 가격은 내린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7월 판매가격은 콜라를 비롯해 15개 품목이 가격이 내려간 반면 고추장, 케첩 등 11개 품목은 가격이 올랐다.


◆판매가격 최고 등락률 제품은 '콜라'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지난달에 비해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품목은 -8.0% 하락한 콜라다.

그 뒤를 어묵(-4.8%), 된장(-2.3%) 등 15개 품목이 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이중 맛살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여기에 즉섭밥 또한 지난 3월 이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 수는 고추장(3.1%) 케첩(2.8%) 소시지(2.8%) 등 11개로 하락한 품목 수(15개)보다 적었다. 가격인 상승한 품목 중 햄은 지난 3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은 간장, 고추장, 국수, 냉동만두, 된장, 두부, 라면, 맛살, 맥주, 밀가루, 생수, 설탕, 소시지, 소주, 스프, 시리얼, 식용유, 어묵, 오렌지주스, 우유, 즉석밥, 참기름, 참치캔, 치즈, 카레, 커피믹스, 컵라면, 케첩, 콜라, 햄 등이다.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저렴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ㆍ시리얼ㆍ참기름은 전통시장, 국수ㆍ식용유ㆍ햄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ㆍ콜라ㆍ오렌지주스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6.8%)였으며, 생수(38.5%), 시리얼(33.2%), 국수(31.6%)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9개), SSM(5개), 백화점(1개) 순이었다.


◆평균 구매비용 12만4천953원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4천953원으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동월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8천44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11만8천704원), SSM(12만 7천695원), 백화점(13만 4천963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격'은 국민소비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156개 품목(450개 상품, 전국 1천300여개 판매점) 가격(할인 등이 반영된 '실제 판매가격')과 행정안전부·통계청 등 주요 기관에서 조사한 외식비, 공공요금 등의 서비스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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