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장경식)가 실시하고 있는 '보행보조기 안전스티커 부착'이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는 자발적으로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군북면에서 제작한 반사스티커를 각 마을을 찾아 부착하고 있다. 이 반사스티커는 신발뒤꿈치, 지팡이, 보행보조기 등에 쉽게 부착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경식 방범대장은 "고령인구가 많은 군북면의 특성에 맞게 앞으로도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행보조기에 스티커를 부착한 감로리 어르신들은 "밤길에 돌아다니기가 위험했는데 스티커를 붙여놓으니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여서 마음이 놓인다"며 군북면 방범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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