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통시장 5곳과 상점가 4곳의 1천57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장 활성화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이 조사는 지난 4월 충청지방통계청과 실무협약체결 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일반현황, 경영현황, 시장·상점가의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실수요자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일반현황(13개), 사업체 경영현황(8개),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4개) 총 3개 부문으로, 선정·파견된 조사원 20명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운영 중인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25개 문항을 면접 조사한다.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공표될 예정이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대상 사업체의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현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인 만큼 사업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041-521-5209)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