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청주시 가덕면 말미장터마을 고추농가 3곳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농협 제공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청주시 가덕면 말미장터마을 고추농가 3곳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 사회공헌기관인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청주시 가덕면 말미장터마을 고추농가 3곳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충북농협 직원 등 20여명은 아침 일찍 농가를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고수를 수확하며 농가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일손돕기에 필요한 물품, 중식 등 50만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청남농협에서도 수박 등 시원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여름에 힘들게 해야 하는 작업이라 고충이 많은데 주말인데도 봉사단분들이 함께 일손을 보태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연간 18회에 걸쳐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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