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1동에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덕1동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쓰레기 투기와 모기 등 유해충 서식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공유지에 쉼터를 조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시는 부지 내에 흙을 쌓아 높낮이를 맞추고 기존 소공원과 연결될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느티나무와 이팝나무, 자산홍 등 8종 533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의자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해당사업은 이달 중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주민쉼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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