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계전통무예시범·무예사진전 등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홍보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홍보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이달 30일 개막을 앞두고 20일 국회에서 세계전통무예시범, 무예사진전시회를 갖고 대회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이종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주)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주관해 김은섭 무술감독의 무예 시범,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 시범공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영상 상영, 사진전,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태권도, 택견, 카포에라(브라질), 펜칵실랏(말레이시아), 아르니스(필리핀), 무에타이(태국) 등 국내·외 무예종목 시범공연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무예사진들을 전시함으로써 무예가 가진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알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종배 국회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청주상당) 국회의원,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인 이동섭 (바른미래당·비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세계 유일의 무예올림픽으로 국제대회로서 준비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관람과 홍보를 당부하고, 전통무예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무예진흥원의 설립근거가 되는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