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개학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분식점, 학교매점, 슈퍼 등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28개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6개 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투입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조리시설 관리, 보존·유통기준 준수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시는 중요 위반행위가 적발 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조경현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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