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자위소방대원·민원인·음성119안전센터 등 300여 명 참여
이날 훈련은 종전의 시나리오 형태의 훈련 방식을 탈피해 사전에 발화 시간과 장소 예고 없이 화재 최초발견자의 신고부터 상황전파, 소화기 사용, 옥내소화전 작동, 대피 유도, 인명구조, 부상자 병원이송, 승강기 닫힘 사고 구조활동 등의 상황을 무 각본 훈련으로 진행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무리한 초기진화 활동보다 대피 중심의 행동요령에 중점을 두고 긴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4개 반 198명으로 자위소방대를 편성해 연 2회 이상 소방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으며, 민원인과 직원들이 청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키워드
#음성군
서인석 기자
seois65@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