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소방안전관리과 졸업생 3명이 '2019년도 상반기 지방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인 김태호(14학번, 충남소방), 김민주(14학번, 충남소방), 김종혁(17학번, 충남소방)씨 등 3명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꾸준히 배출하며 중부권 최고의 소방안전 관련 명문학과로 인정받아온 소방안전관리과의 명성에 기여하게 됐다.

지난 1998년 개설된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안전 및 방재분야에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첨단 소방방재 기술 교육과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등 다양한 실무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적응능력을 배양시켜 미래지향적인 전문소방기술인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유일의 안전모니터 봉사동아리인 '신성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도 앞장서, 지난해에는 학과 재학생들이 행정안전부장관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수 학과장은 "현대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전문소방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 2020학년도 수시1차 모집은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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