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성 씨.
정인성 씨.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인 정인성(84)씨가 '2019 음성체육상' 대상에 선정됐다.

음성군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 2019 음성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대상에 정인성(84·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씨가 수상한 것을 비롯 최우수상은 유선하(29·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씨와 윤혜진(59·음성군장애인체육회 이사)씨를, 우수상에는 윤정한(65·음성군정구협회 고문)·권무혁(57·삼성면체육회 회원)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의 정인성씨는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으로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 및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에 기여했으며 각종전국대회에 출전, 상위입상으로 음성군의 위상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최우수상의 유선하씨는 음성여중과 음성고 사이클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이자 국가대표선수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 다수 입상하는 등 음성군체육의 위상을 높인 점이, 윤혜진씨는 음성체육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장애인체육행사에 적극 앞장서는 한편, 음성군지체장애인체육대회와 도내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각각 인정됐다.

우수상의 윤정한씨는 충북도민체육대회 36년간 정구선수로 출전해 많은 입상과 음성군 정구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권무혁씨는 음성군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 참여, 음성군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장현모 음성군씨름협회사무국장은 용천초씨름부를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5관왕에 입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번 2019 음성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31일에 '제36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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