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건설 김민호 회장, 우: 조병옥 음성군수
(주)원건설 김민호 회장, 우: 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28일 ㈜원건설 김민호 회장이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건설은 대한건설협회에서 실시한 2019년 시공능력 평가에서 2천266억 원으로 충북 2위를 차지해 건실한 시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1천200억 원을 들여 음성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자회사 ㈜에이치디산업개발을 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소이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건설 김민호 회장은 "㈜원건설의 핵심가치가 '감사와 기여'"라며 "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번에도 음성 지역 인재를 위해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하다"며 "㈜원건설이 감사와 기여를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의 문화는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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