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29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금빛도서관이 28일 개관식을 갖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청주시 상당구 호미로 272(금천동)에 위치한 청주금빛도서관은 총사업비 129억을 투입, 연면적 4천52㎡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시민들의 독서와 문화, 소통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카페, 1층은 유아·어린이자료실과 공연장, 커뮤니티홀이 갖춰져 있다. 2층과 3층은 계단으로 연결된 개방형 공간구조로 일반자료와 정기간행물, 디지털 자료존 등이 있는 종합자료실이 있으며, 3층에는 강연, 독서토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마련됐다.

청주금빛도서관은 편안한 독서공간으로 조성됐고, 청소년 독서 공간, VR체험, VOD서비스, 전자책열람코너 등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금천동에 위치한 청주금빛도서관이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 금천동에 위치한 청주금빛도서관이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 청주시 제공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금빛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문화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지역 주민들의 중추적인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고품격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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