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진천군이 다음달 11일까지 하반기 관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직업소개소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 각종 부조리 근절로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올해 신규 등록된 10개 소를 포함한 총 54개 소가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등록업체가 늘고 있는 만큼, 관내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면밀한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허가 직업소개 행위 ▶등록증·요금표·직원명단 부착·게시 여부 ▶각종 장부비치 및 서류관리 ▶거짓 구인광고 ▶이중 신고(등록), 겸업금지 의무 위반 여부 ▶보증보험 등 가입여부 ▶규정요금 초과징수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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