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동산업과학고에서 이동상담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동산업과학고에서 이동상담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과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난 3월에 운영한 '새학기 상담주간'에 이어 '여름방학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센터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찾아 이동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여름방학동안 안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안내하고 걱정인형 만들기를 통해 걱정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여름방학에 급증하는 청소년문제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진로특강, 체험활동, 심리검사)에 대한 홍보했다.

30일 영동포도축제장을 찾아 영동교육지원청, 영동경찰서,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유해환경개선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춘옥센터장은 "여름방학동안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청소년들이 우리센터를 찾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동지역의 청소년들이 외롭고 힘들 때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올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대 홍보 주간'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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