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이 29일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상호협력과 교육, 자원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교육청과 국립청주박물관은 지역 사회 발전과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진로체험, 지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교원연수 프로그램 운영, 보유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4개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수업과 각종 역사체험학습에 국립청주박물관으로부터 강사 지원과 교육자료를 신청을 통해 제공받게 됐다.

이후에도 두 기관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립청주박물관의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실질적인 충북 지역화 교육과 지역연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