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김덕순 음성교육장이 40여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대전출생인 김 교육장은 충남여고와 청주교대를 졸업,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육장은 지난 1978년 음성 청룡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남신·수봉·덕성·한벌·금천·맹동초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이후 음성교육지원청 장학사, 석교초 교감, 하당초 교장, 청주 초등교육지원과장, 샛별초 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한 김 교육장은 재임기간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에 앞장섰다. 그 결과 2018년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2019년도 학부모 만족도 1위 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

한편 직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김덕순 교육장은 교육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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