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서워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찬길, 이영미)는 29일 멍석칼국수(대표 강현옥)와 첫 손님으로부터 얻은 수익을 적립해 기부하는 '마수걸이 복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멍석칼국수는 올해 15번째 참여업체가 됐다. 마수걸이 복돈사업은 매일 혹은 매월 첫 매출을 적립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게 된다.

강현옥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수십 년 동안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는데 이제 마수걸이 복돈을 통해 보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을 위한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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