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 청년 커뮤니티 활동공간인 청년거점시설 '청춘터전' 3곳이 추가로 개소됐다.

시에 따르면 중구 대흥동 'C.Playground'를 비롯 대덕구 오정동 '청춘목공소', 동구 소제동 '청춘을 담다'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 해 새천년카(동구 가양로 74)와 다른코리아(중구 대전천서로 457), 메이커스 저널클럽(유성구 가정로89번길 28) 등 3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이로써 청춘터전은 모두 6곳으로 늘어났다.

'C.Playground'는 청년 문화예술 기획 및 교류 공간이고, '청춘목공소'는 목공 관련 체험 및 코워킹 공간이며, '청춘을 담다'는 식음료 관련 청년 창업자(예비) 소통공간이다.

시는 청춘터전의 안정적 운영과 청년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공간운영비, 청년활동 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취업난 시대에 지역 청년들이 교류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유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지역거점 청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춘터전 지원사업을 민간단체에서 자치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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