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은 ㈔한국어문회 주최 제85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32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서초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의 미래사회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및 아침 자습시간 등을 통한 한자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개학일날 전교생의 앞에서 자격증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다음에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학기에 한자 공부를 하느라 시험을 치지 못한 학생들도 2학기에는 꼭 시험을 쳐서 합격하겠다는 눈빛이었다.
윤복자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한자교육은 물론 우리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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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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