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 동남구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청소년, 대학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생설계를 위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웰다잉 교육은 죽음의 존엄성을 알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강의, '나는 누구인가?' 콩트를 통한 인식 교육, 장수사진을 찍고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 마련, 웰다잉 심리상담사2급 과정 등이다.

양 보건소는 교육 수강을 원하는 20명 이상 단체 또는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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