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금산 장날(9월 2일) 장터인 수삼센터 및 인삼약령시장을 찾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올해의 슬로건으로 스스로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금산군보건소 1층 다모아센터 내에서 레드서클 존을 상시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줄이고, 적절한 운동과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혈압·당뇨·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등 다양한 건강정보와 책자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금산군 다락원 대공연장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문화제 행사장에서 레드서클 등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명사랑 문화제는 작은 관심의 두드림 커지는 생명사랑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긍정심리 생명존중 강연과 "행복하세요?" 문화공연으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 조기증상으로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 및 메스꺼움,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 증상과 안면마비(한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러움, 심한 두통과 같은 뇌졸중 조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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