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대학, 희망버스 부르릉 등 우수사례 돋보여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남청주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해 남청주 농협을 포함 5개의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청주농협은 지난 3월 조합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대학을 열고 '웃음, 소통, 힐링,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강좌와 레크레이션을 선보여 복지향상과 문화증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조합원의 학비부담을 경감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자녀 50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좋은 일자리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연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농촌마을 구석구석 마을순환버스를 운행하는'희망버스 부르릉'사업은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애정과 격려 속에 남청주농협이 무럭무럭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남청주농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