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충북 청주시에 있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설치될 예정인 '기상용 슈퍼컴퓨터 5호기'의 이름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슈퍼컴퓨터는 총 3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들 시스템 각각의 이름이 공모 대상이다.

국민이 부르기 편하고, 슈퍼컴퓨터라는 첨단과학 장비의 상징성이 잘 표현되는 게 중요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행정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0일까지 이메일(angelachoi@korea.kr)로 보내면 된다.

청주에 들어서는 슈퍼컴퓨터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하반기로 나뉘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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