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와 도시재생사업단, 현대건설,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천안역 내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동남구와 도시재생사업단, 현대건설,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천안역 내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지난 4일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단, 현대건설,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역 내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슈퍼마켓의 등장과 대형마트, 홈쇼핑 증가 등 유통구조의 변화로 전통시장이 나날이 어려워짐에 따라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지역경제 살리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곽현신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가까운 전통시장을 이용하셔서 변화한 시장을 직접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