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8일 오전6시까지 충남도내 누적 강수량은 당진이 94.8㎜, 논산 23.0㎜로 평균 48.6㎜를 기록했다.

이번 태풍은 강우보다는 바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에서는 강풍에 창고가 날아가는 걸 수습하다 74세 여성이 사망했고 2명이 부상했다. 물적피해도 잇따랐다.

수산 피해액은 12억1천300만원으로 어선 2척이 침몰되고 6척이 파손됐으며 양식 수산물과 종자시험장 1개소, 가공시설 1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은 1천441.9ha와 축사시설이 파손됐지만 가축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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