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초 3학년 학생들이 9일 열린 알뜰 바자회에서 집에서 가져온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진천 학성초 제공
학성초 3학년 학생들이 9일 열린 알뜰 바자회에서 집에서 가져온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진천 학성초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학성초등학교(교장 이득희) 3학년 학생들은 9일 학교 숲에서 불우이웃 돕기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는 3학년 도덕 교과서 '아껴쓰는 우리'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3학년 학생들은 미술 시간에 바자회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교실에 배부하고 열흘 간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했다.

학성초는 행복씨앗학교와 학생자치학교로 선정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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