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등 4개 분야별 대책 추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취약계층 지원 및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시행한다.

추석연휴 대책은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위문 ▶비상진료 및 감염병 대책 ▶추석성수품,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등 4개 분야 구성시행된다.

1만1천300여명의 취약 홀몸노인에 대해서는 430명의 생활관리사가 연휴기간 전후 최소 3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 전원의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200여 명의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중에도 매일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며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관리요원이 응급상황 발생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6천700여 명에 대해서는 명절 연휴 전까지 도시락 배달, 식품권 등이 제공된다.

응급진료 참여기관은 모두 523개소로 그중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20개소(응급의료기관 16개소, 응급의료시설 4개소)다.

이들 기관은 연휴 기간 중 1일 이상 참여하며 하루평균 241개소를 운영한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부콜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충북도,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고속도로휴게소 등 201개소를 대상으로 비위생적 식품취급, 유통기한 경과 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45건의 수검검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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