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내년부터 괴산지역에 재해예방사업이 활발히 추진된다.

15일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국토교통위원회/예결위)과 괴산군에따르면 풍수해생활권(괴산군 청천면 도원리 중리지구)및 재해위험지구(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감물면 구월리)에 대한 정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

우선 괴산군 청천면 도원리 중리지구에 풍수해생활권 정비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며 하천 6.89km를 정비한다. 내년에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오는 2021년에 착공된다.

이와함께 재해를 막기위해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내년부터 오는 2022년 까지 총 사업비 208억원을 투입, 축제 및 보축 2.3km를 한다. 내년에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사업년도 첫해인 내년에 국비 4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감물면 구월리에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저수지 신설 1개소 신설한다. 내년도에 실시설계를 하며 국비 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박덕흠 의원은 "재해 없는 괴산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도 국비 등이 확보된 풍수해생활권 및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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