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미동산수목원은 숲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숲 속 버스킹' 공연을 오는 21일부터 재개한다.

가을 감성 가득 안고 돌아온 '숲 속 버스킹'은 오는 21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목재문화체험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일정은 21일 인디밴드 '이상한 술집'을 시작으로 28일 7인조 보컬밴드 '테크밴드', 10월4일 '미원중학교'의 오케스트라 공연, 10월5일 '송빛나'의 얼후(중국 현악기), 10월12일 재즈보컬리스트 '김홍석', 10월19일 오카리나 밴드 '파랑새', 10월26일 보컬 밴드 '타임플라워' 순으로 진행 된다.

이번 가을 숲 속 버스킹은 대중가요, 클래식,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하여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김상현 전시관운영팀장은 "버스킹 공연이 도민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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