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전남 순천서 17개 시·도 3천여명 열띤 경쟁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 도내 상업계 대표선수단 130명이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충북도교육청은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3개 상업계 대표선수단 130명이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참가학생들은 지난 5월에 열린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이다.

교육부 주최,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0여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시도대표 선수단 3천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4개 경진장에서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0개의 경진 종목과 동아리페스티벌 등 3개의 경연종목,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시범 1종목에서 기량을 뽐내게 된다.

대회기간 하이파이브! KB굿잡 홍보관, 취업박람회 등도 함께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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