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중학교 31곳 1학년 대상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2019 천안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상상꿈터'가 19~20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주최하고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상상꿈터'는 관내 중학교 31개교 자유학년제 대상인 1학년 6천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직업 체험 축제다.

본 행사로 80여 개의 직업체험 부스와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학과의 체험부스 20여개(사이버보안학과 외 20개)가 마련되며, 직업인 릴레이 특강(농구선수 외 10명), 대학생 멘토링(IT금융경영학과 외 20명), 문화예술공연, 1인 크리에이터 방송(BJ뽀현욱, BJ박서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선호직업군을 바탕으로 현장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진취형, 사무형 등 6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수련관 특색에 맞는 조경·수질·중장비 체험존이 천안제일고등학교와 협력해 운영된다.

특히 최근 1인크리에이터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기 1인 크리에이터가 축제 기간 동안 실시간 방송을 하며 현장에서 직접 크리에이터에 대한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진로를 발굴하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천안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힘찬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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