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밀목재 생태이동통로 일원에 유입된 돼지풀, 미국자리공 등 외래식물 제거를 위한 '국민 참여 외래생물 퇴치 운동'을 실시했다./ 계룡산국립공원 제공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밀목재 생태이동통로 일원에 유입된 돼지풀, 미국자리공 등 외래식물 제거를 위한 '국민 참여 외래생물 퇴치 운동'을 실시했다./ 계룡산국립공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밀목재 생태이동통로 일원에 유입된 돼지풀, 미국자리공 등 외래식물 제거를 위한 '국민 참여 외래생물 퇴치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민 참여 외래생물 퇴치 운동은 외래식물 제거 및 관리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2회에 걸쳐 외래식물이 유입된 지역 8천600m²에 대하여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외래식물을 제거한 지역에는 참싸리, 벌개미취 등 자생종을 식재하여 또 다시 외래식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서영수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생태계교란을 막기 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외래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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