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은 지난 21일 옥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22회 옥산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산면 직능단체 및 기업인·지역주민이 참여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및 동아리 협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는 한편 마을대항 윷놀이, 길거리 농구대회 등도 실시했다. 또 세계 최고(最古) 소로리볍씨 홍보관 운영 및 농산물 전시회를 통한 옥산 알리기에도 힘썼다.

이밖에도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대회를 열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영복 한마음축제추진위원장은 "옥산 한마음축제는 22년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 전통 있는 축제"라며 "올해는 특히 옥산면 전체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