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11기) 참가자들이 지난 21일 졸업식을 가졌다.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환경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11기) 참가자들이 지난 21일 졸업식을 가졌다.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11기) 졸업식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지정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국립공원을 알리고 환경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4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1강으로 진행된 이번 시민대학은 국립공원의 이해, 자원봉사의 의미, 속리산 생태이야기 등 전문강좌와 국립공원 현장학습 등 국립공원을 이해하고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를 비롯해 스마트폰 사진찍기, 숲언저리에서 인생극장 등 다양한 강좌가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2019년 속리산시민대학은 31명이 참여 했으며, 참가자들은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및 자원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립공원에 대한 참여와 협력의 파트너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주민들에게 국립공원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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