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준 변호사
유달준 변호사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에서 활동하는 유달준 변호사(39·사법연수원 39기)가 우수변호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 위상 제고 및 법률제도 개선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유 변호사 등 10명을 10회 우수변호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법인 '유안'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는 유 변호사는 충북변호사회 감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변호사의 비위 사건을 맡아 예비조사와 현장 진상조사 등을 적극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계약무효에 따른 원상회복 등 사건의 대리인으로서 보험자가 정보제공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아 착오에 빠진 보험계약자의 취소권을 인정하고 불법 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권을 최초로 인정한 판례를 이끌어냈다.

2013년 충북회 소속 회원으로 개업한 유 변호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 이사,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충북도 손실보상심의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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