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세계무술공원서 농악대 공연·길놀이 등 행사 다채

지난해 열린 농산물 한마당축제
지난해 열린 농산물 한마당축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에서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창근)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 농산물을 한곳에! 한마당축제를 한눈에!'라는 주제로 '2019 농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3일 읍·면·동 농악대의 축하공연과 길놀이행사를 시작으로 보물찾기와 스탬프이벤트, 어린이 노래자랑,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첫날 열리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축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사람에게 황금반지 응모권을 배부해 총 13명에게 순금 1돈짜리 열쇠를 제공하는 농산물 축제의 대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서바이벌 퀴즈쇼 '아는 만큼 가져간다'에서는 농특산물 관련 OX퀴즈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할인행사를 통한 판촉이벤트 ▶어린이 체험존 ▶사과백일장 ▶와유바유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충주청정한우 장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된다.

한편, 행사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까지 구입한 농산품을 배달해 주는 깡통기차와 1천원 택배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