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휴게소가 단양팔경휴게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입간판 모습/단양군 제공
단양휴게소가 단양팔경휴게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입간판 모습/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춘천에서 부산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구간에 있는 '단양휴게소' 명칭이 '단양팔경휴게소'로 변경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군의 명칭 변경 요청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측은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단양팔경휴게소'로 명칭을 바꿨다.

지난 18일에는 표지판과 입간판도 세웠다.

이 휴게소에서는 단양지역 관광자원과 죽령사과, 단양황토마늘 등의 특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이번 명칭 변경은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이 발의했으며, 지역민의 의견을 최종 수렴해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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