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제5회 천안시 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장애와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제5회 천안시 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장애와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제5회 천안시 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천안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구본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유관순체육관 등 6개 경기장에서 1천여명의 체육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경기종목으로는 당구, 배구, 보치아, 수영, 탁구, 파크골프 6개의 정식종목과 명랑운동회가 시범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장애학생들은 물론 남녀노소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선수들은 쌓아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가족 등 관람객들은 선수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자애인 인식 개선에도 앞장섰다.

구본영 천안시장(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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