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SK하이닉스와 진행한 공식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24일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SK하이닉스와 진행한 공식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십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4일 시청 직시실에서 SK하이닉스 및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조직위에 2천만원을 후원했다. 조직위는 이 후원금으로 입장권을 구매, 지역소외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엔날레를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문화향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도 1천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입장권 구매에 써달라며 조직위에 전달했다. SK하이닉스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파트너십 기업광고 및 프로모션, VIP패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올해는 전시장 뿐 아니라 청주 전역을 활용한 공간 구성과 새로운 시도가 기대되는 비엔날레"라며 "SK하이닉스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덕분에 더 많은 시민들이 비엔날레가 펼칠 공예의 몽유도원을 함께 거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 간 청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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