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유종선)는 24일 청주아트홀에서 참전용사 및 유공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회 통일기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74주년 및 분단 74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및 유공자 등을 초청,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행사는 전통한국무용인 한량무, 한마음예술단의 아코디언 연주, 소리꾼 김종국의 해방가, 동춘타악예술단의 난타, 평양민속예술단의 독창 및 무용 등으로 펼쳐졌다.

유종선 청주시지회장은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을 이만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드신 어르신 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보답하기 위해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