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금왕읍 응천일원 개최…직거래 장터 운영 눈길

'제7회 음성인삼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금왕읍 응천 행사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사진은 2018년 제6회 음성인삼축제 모습 /음성군 제공
'제7회 음성인삼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금왕읍 응천 행사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사진은 2018년 제6회 음성인삼축제 모습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부권 최대 인삼생산지인 충북 음성에서 인삼축제가 열린다.

'제7회 음성인삼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금왕읍 응천 행사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중부권 최대 인삼생산지인 음성에서 열리는 제7회 음성인삼축제는 '天下第一 백두에서 한라까지!! 음성 인삼이 최고!!'란 주제로 26일 오전 11시 개장식과 저녁 7시 개막식을 필두로 불꽃놀이와 축하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도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 어울림마당, 색소폰, 가야금, 각설이 공연 및 다문화 노래 및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셋째 날에는 생산자 어울림 한마당과 '제1회 음성인삼가요제' 예선이, 마지막 날에는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점핑하이, 초대가수 공연, 제1회 음성인삼가요제 본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음성인삼가요제는 전국 단위로 개최돼 전국에서 200여 명이 신청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져 제1회 음성인삼가요제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행사 기간 전국 최고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과 일반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인삼약초 전시, 홍삼인절미 시식, 인삼공예품,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한방체험, 인삼튀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양돈) 및 축산관계자, 축산차량은 행사장 방문 자제를 당부 드린다"며, "방문객은 행사장 출입구에 설치된 소독시설을 이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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