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체육회, 감나무봉사단 및 개인봉사자들이 양강면 구강리 피해지역에서 벼를 세우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체육회, 감나무봉사단 및 개인봉사자들이 양강면 구강리 피해지역에서 벼를 세우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태풍 '타파'로 인한 폭우피해로 군민들의 시름이 커지자 영동군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주민들의 시름을 덜고 있다.

지난 6~7일 제17호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영동군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복구활동을 벌이며 온정을 전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순란)는 영동군체육회, 감나무봉사단 및 개인봉사자 18명을 긴급 구성해 양강면 구강리 피해지역에 일선돕기를 추진했다.

이 지역은 폭우로 인해 벼 쓰러짐 등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봉사자들은 정성을 다해 벼를 일으켜 세우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박순란 센터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이웃들이 상심을 털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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