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열병 발생농장 사료차량 방문 확인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진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김포시 양돈농장에 사료를 공급한 차량이 지역 양돈농가 1곳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오는 10월 12일까지 이동제한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차량은 지난 21일 진천 돼지농장을 방문했으며, 4일이 지난 현재까지 돼지열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군은 이 농장을 포함한 31곳 돼지농장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문 차량의 소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10월초에 열리는 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 부대 행사인 축산물 전시·판매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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