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사)B.B.S충북연맹 영동지회·난계로타리 후원을 받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청소년들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은 보은군청소년지원센터와 연합으로 진행해 영동군 8명, 보은군 8명 총 16명이 참여했다.

각양각색의 체험활동, 자연경관 탐방 등 다채롭고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타 센터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수학여행을 비롯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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