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약채락 비빔밥 도시락 등 3종이 첫 선을 보인다. 비빔밥 도시락/제천시 제공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약채락 비빔밥 도시락 등 3종이 첫 선을 보인다. 비빔밥 도시락/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약채락협의회(회장 박화자)가 내달 2일부터 7일 엿새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약채락 페스티벌'을 연다.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식도시 제천, 맛있는 도시 제천'이란 슬로건 아래 최근 개발한 약채락 관광도시락과 황기 막간장이 첫 선을 보인다.

이번에 개발된 약채락 관광도시락은 비빔밥 도시락, 일품 도시락, 한정식 도시락 등 3종이다.

'약채락 비빔밥 도시락'은 황기 육수밥에 뽕잎, 곤드레 등 4종의 제철나물과 2종의 제철식 재료에 약고추장으로 비벼먹는 도시락이다.

'일품 도시락'은 양채를 활용한 약초 페스토샐러드와 영양 듬뿍 약고추장 제육볶음까지 실속있는 가격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한정식 도시락'은 월악산에서 채취한 무공해 산나물과 약간장 보양 수육부터 당귀떡까지 제천의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았다.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에는 비빔밥 도시락 7천원, 일품도시락은 9천원에 판매한다.

내달 5일 오전에는 수요미식회 홍신애 셰프를 초빙해 황기 막간장을 이용한 쿠킹쇼도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6일에는 요리비결 박연경 셰프와 약채락 도시락을 개발한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 등 3인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약채락 음식 무료 시식행사도 준비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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