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 바이오헬스·화장품·뷰티산업 홍보

'2019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충북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유럽횡단열차 모형을 구현한 강호축 세계여행 체험 키오스크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2019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충북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유럽횡단열차 모형을 구현한 강호축 세계여행 체험 키오스크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2019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충북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5~27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 주최로 열린다.

충북은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과 화장품·뷰티산업,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강호축을 중심으로 충북관을 구성했다.

전시물품으로 생체용 형상기억합금으로 척주를 고정시키는 척추수술용 보형물, 기기로 얼굴을 촬영하면 얼굴 전체 상태를 진단·분석, 해결방안까지 휴대폰 앱으로 전송해 주는 인공지능 피부진단기, 양귀비가 미모 유지를 위해 즐겨 먹던 제비집 추출물 함유 화장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작은 물체를 3차원 영상으로 확대, 반도체 제품검사나 수술시 실물을 보지 않고 확대된 영상을 통해 작업(수술)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대폭 향상시켜 주는 입체영상시스템(세계 최초로 충북대 홀로그램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개발)은 관람객은 물론 타 시·도 박람회 참가자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다.

유럽에서 런던까지 유럽횡단열차 모형을 구현한 강호대륙(江湖大陸) 체험 키오스크는 색다른 가상체험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북관은 충북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화장품·뷰티 산업 홍보효과는 물론 강호축으로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의 큰 꿈을 가상 체험해 강호축 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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