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이 태풍 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팔을 걷었다.

충북농협은 26일부터 29일까지 농협충북유통에서 '알뜰사과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알뜰사과는 태풍피해로 상처를 입어 상품성이 저하된 사과다. 이 상품은 5㎏ 한 박스당 8천900원에 판매하며 10여t 물량 2천여박스가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상처를 입어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과 당도는 양호한 만큼 문제가 없다"며 "우리 농산물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