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동학 도의원, 코스모신소재(주) 홍동환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주)마운트지앤디 이현택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왼쪽부터 서동학 도의원, 코스모신소재(주) 홍동환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주)마운트지앤디 이현택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충주에 공장을 증설하고 ㈜마운트지앤디가 공장을 신축한다.

두 회사와 충주시는 2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

코스모신소재는 430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충주시 목행동 기존 공장에 1만3천20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인 마운트지앤디는 70억원을 들여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1만6천282㎡ 부지에 4천965㎡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과 이형필름, 토너 등을 개발, 제작하는 기업으로 첨단소재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마운트지앤디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본사와 공장 충주 이전 계획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충주 동반 이전을 결정했다.

시는 두 기업에 대한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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